“평양 시민 여러분, 동포 여러분,
우리 민족은 우수합니다. 우리 민족은 강인합니다.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5000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북과 남 8000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시다.”
- 문재인 대통령, 평양 능라도 5·1경기장 연설

 

 

ⓒ평양사진공동취재단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19일 밤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기자명 시사IN 편집국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저작권자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