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마산의료원 전문의의 ‘현장 의사의 코로나19 일지(제655호)’에 많은 독자들이 호응했다. 〈시사IN〉 페이스북 계정 (facebook.com/sisain)에는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헌신적인 의료진께 빚을 졌습니다.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이나마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스위스 취리히에 사는 김진경 자유기고가가 쓴 ‘스위스 채팅방에서 벌어진 패싸움’ 기사(제655호)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역설적으로 스위스 민주주의가 지나치게 발달했기 때문에 위기 대응이 꼬였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라는 본문 내용을 두고 민주주의와 방역 간 관계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지나친 민주주의란 없다. 그게 옳은 것이다.” “민주주의는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욕망을 가진 인간에게는 가장 비효율적인 것이기도 하다” 등 다양한 견해가 나왔다.

기자명 변진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 alm242@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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