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어떤 것’
엎친 데 덮쳤다. 지난해 9월 발병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다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ASF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야생 멧돼지 총 347마리 중 올해 확인된 것만 291마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럽 사례에 비춰볼 때 낮은 온도에서 오래 생존해온 바이러스가 매개체 활동이 높아지는 계절이 오며 확산되는 것으로 본다. 사육 돼지 농가에서는 발병이 멈췄지만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이 끊이지 않는 만큼, 정부도 3월11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경기 연천군을 방문하는 등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주의 보도자료
MBC가 부당해고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을 벌였던 전문 계약직 아나운서 9명을 정규직 전환했다. 3월11일 MBC는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항소 역시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월5일 서울행정법원은 MBC의 해고 처분은 취소돼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이어 법원도 ‘계약 갱신 기대권’을 인정하는 내용이었다. 비교적 최근 판례가 나오기 시작한 계약 갱신 기대권은 근로계약이 갱신된다는 신뢰 관계가 형성돼 정당한 기대권이 인정되는 경우 회사가 계약 갱신을 거절하면 부당해고와 마찬가지로 간주한다.
이 주의 의미 충만
통장을 열어보니 50만원 정도 여유가 있었다. 김선아 다큐멘터리 PD는 이 돈을 젊은 다큐멘터리 영화인 다섯 명에게 10만원씩 ‘조건 없이’ 보내주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작은 액수이지만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싶었다. 김 PD의 움직임을 본 각 분야 ‘선배’ 예술인들이 마음을 포개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포스팅 공유가 거듭되며 ‘#오아시스딜리버리’라는 이름도 얻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오아시스딜리버리 해시태그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 및 기획자를 수소문하는 글을 직접 올리거나 입금해주는 일대일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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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기자들의 시선
정희상 기자
이 주의 의미 충만‘착한 임대인 운동.’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극심해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를 돕고자 건물주들과 중소기업중앙회가 벌이는 상생 캠페인. 전주 한옥마을 건물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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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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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희 기자
이 주의 의미 충만착한임대운동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전주시가 생계 곤란 시민들을 직접 구제하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건설일용직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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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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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기자
이 주의 의미 충만마스크 양보가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KF80, KF94)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로 바꾸어준다. 이렇게 모은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기관이나 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