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온 이슈를 뒤덮은 한 주였다. 그래서인지 코로나19 관련 기사가 〈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 com/sisain)에서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연희 기자가 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검사 시스템 구축’ 기사가 많은 이들에게 도달하고 공유되었다. “자랑스럽다” “훈장 줘라”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성우제 편집위원이 쓴 ‘캐나다 시민들은 평소처럼 산다’ 기사도 반응이 뜨거웠다. “캐나다에도 확진 환자가 여럿 생겨났으나 한국 언론처럼 자극적으로 보도하지 않는다”는 성우제 편집위원의 지적에 대해 독자들은 “사실 우리나라의 언론보도 행태는 너무 겁을 준다”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캐나다와 우리나라는 물리적 거리가 다르다”라는 반박도 나왔다. 변진경 기자의 ‘코로나19와 장기전 돌입, 방심도 공포도 떨쳐내야 (제649호)’에는 “진짜 좋은 기사”라는 독자의 반응이 이어졌다.

불평등 사회 해법을 다룬 기사에는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이 달렸다. 이종태 기자의 ‘국민연금 소외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기사에는 “경사노위(경제사회노동위원회) 다수안을 지지하는 편이다. 저소득층 소득대체율을 높여주거나 보험료 외 공적 이전소득을 확보해서 보충해주어야지, 낮은 소득대체율을 유지한다고 연금액이 늘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이 달렸다.

‘아동 흙밥’ 문제를 취재한 변진경 기자와의 취재 뒷담화에는 “선거에 표가 되지 않는 아이들의 밥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병리 현상을 공감되게 한 기획이었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기자명 전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woni@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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