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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 과천, 분당 등 전국 31곳에 달하는 투기과열지구의 민간택지에 건설될 아파트가 적용 대상이다. 정부 발표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단일 재건축으로는 최대 규모인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1만2032가구, 일반분양 4784가구)도 적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8월13일 찾은 이곳은 철거 공사가 한창이었다. 재건축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재산권 침해 소송을 하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기자명 이명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 sajinin@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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