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사진가)

종이박스를 여러 개 덧대어 만든 방패와 우산. 청년들의 보호장비는 경찰의 최루탄과 고무탄을 막기에는 미약해 보였다. 그럼에도 이들은 중국 정부를 대표하는 중앙인민정부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을 향해 한발 한발 전진했다. 7월28일 범죄인 인도법안 완전 철회와 연행자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8주째 계속되었다.

 

기자명 홍콩·장진영 (사진가)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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