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달(12월) 임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AIM 프로젝트’를 본격 도입했다. AIM은 AI for Mobis의 줄임말로 실무 중심의 AI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현대모비스는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 뿐 아니라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 분석 기법을 적용하게끔 할 계획이다.

AIM프로젝트는 AI 전문가 양성 과정 – AI 전략 과정 – AI 심화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 선발된 직원들은 기존 업무를 떠나 외부 전문 교육기관에서 집중적으로 교육받고, 현장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AI 활용 능력을 기른다. 경영진으로 대상으로 한 AI전략 교육도 진행돼, 본부장급 이상의 임원들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와 역량을 향상시키게끔 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근본 경쟁력은 장치와 인프라가 아니라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사고력을 두루 갖춘 인재 확보에 있다고 보고 인재 중심, 사람 중심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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