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10월 2일(수)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15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중소벤처기업의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안전의식 제고 ▲안전경영활동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우대 ▲안전시설 투자업체 성장 지원 ▲연수 인프라 공유 ▲현장조직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관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안전자가체크리스트 공동개발, 안전관리 수준 진단모듈 개발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협업을 할 계획이며, 사업장과 근로자 안전개선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안전인증, 교육 등에 힘을 합쳐 안전경영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산재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산업재해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한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확대, 스마트공장배움터 추가 개소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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