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을 지켜라’ 수사 정보 빼돌린 검은손
  • 김연희·천관율 기자
  • 호수 625
  • 승인 2019.09.10 11: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법농단 연루 의혹 현직 판사 열전 ❸

신광렬(54)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신기조’ 모임의 구심점. 신기조는 신광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의 준말로, 2000년대 초반 신광렬 부장판사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하던 시절 함께 일했던 판사들의 모임. 이후 일부 구성원이 법원을 떠나 김앤장으로 옮기면서, 고위 법관과 김앤장 변호사들의 연결고리로 지목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박근혜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곽병훈 변호사도 신기조 멤버. 2016년 서울중앙지법 형사부를 총괄하는 형사수석부장에 임명돼. 법원 겨냥 수사로 확대될 위험이 있는 ‘정운호 게이트’ 터지자, 검찰 수사 기록을 볼 수 있는 영장전담 판사들 통해 수사 정보 입수해 임종헌에게 보고. ‘양승태 사법농단 공동대응 시국회의’가 발표한 2차 탄핵 대상 법관 10명 중 한 명.

 

 

 

 

 

 

Magazine
최신호 보기 호수별 보기

탐사보도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시사IN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