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버닝썬 사건’ 경찰 수사, 용두사미?
‘버닝썬 사건’ 경찰 수사, 용두사미?
김동인 기자
경찰 16개 팀, 152명이 투입되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 유착 의혹에 관한 수사뿐 아니라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병행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하겠다”라고 공언했다...
-
버닝썬 사건, 정준영 출석 사진의 맥락
버닝썬 사건, 정준영 출석 사진의 맥락
강홍구 (사진가·고은사진미술관장)
얼마 전 거의 모든 일간지에 얼굴 사진 두 장이 나란히 실렸다. 장본인은 승리와 정준영. 이른바 ‘버닝썬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들이 경찰에 출석할 때 찍힌 사진이었다. 버닝썬...
-
버닝썬 게이트에 비관하지 않는 이유
버닝썬 게이트에 비관하지 않는 이유
하미나 (페미당당 활동가)
유럽 여행 중이다. 로마를 시작으로 피렌체, 베네치아, 빈, 프라하…. 도시를 들를 때마다 수많은 미술 작품들을 포식하듯 본다. 황금과 청금석으로 색을 입힌 엄격한 중세 제단화와 ...
-
범죄를 놀이로 여기는 ‘섹스링’
범죄를 놀이로 여기는 ‘섹스링’
김성민 (경주대학교 교수)
내 기억으로, 영화 〈친구〉가 나오기 전까지 폭력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조폭은 전라도 사투리를 썼다. 영화 속 언어는 대중에게 전라도 지역에 대한 편견을 줄 수 있는 요소다. ...
-
검경의 YG 수사 무엇이 문제였나?
검경의 YG 수사 무엇이 문제였나?
나경희 기자
진술은 일주일 만에 뒤집혔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ㄱ씨가 변호사와 함께 출석했다는 점이다. ㄱ씨는 변호사의 눈치를 보며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의 신문이 끝난 뒤 조서에 적힌 진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