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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위협 사이 공유경제의 성장통
혁신과 위협 사이 공유경제의 성장통
이나래 (변호사)
곧 연말이다. 송년회 시즌이면 심야에 택시를 잡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택시를 잡아도 승차 거부를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추운 겨울에 승차 거부를 몇 번 당하면 택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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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최전선에 카풀과 택시가 있다
공유경제 최전선에 카풀과 택시가 있다
천관율 기자
택시는 의외의 급소다. 카카오가 카풀 산업에 진출하면서 촉발된 논란은 얼핏 보면 택시라는 작은 산업의 주도권 다툼으로만 보인다. 카풀은 하루 두 번까지만 가능한가? 출퇴근길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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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택시 분쟁에 담긴 ‘택시 정치’
카풀·택시 분쟁에 담긴 ‘택시 정치’
이상원 기자
택시 파업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카풀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반발하는 택시 업계의 갈등이다. 정부·여당이 핵심 현안으로 다루고 있지만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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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뒤흔든 노란 조끼 시위대
프랑스를 뒤흔든 노란 조끼 시위대
파리∙이유경 통신원
프랑스에서 이제 ‘노란 조끼(Gilets jaunes:운전자들이 비상시를 대비해 차에 구비하고 다니는 형광색 안전 조끼)’는 시위의 상징이 됐다. 12월1일 전 세계 언론은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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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보다 운영이 중요한 ‘규제 샌드박스’
법률보다 운영이 중요한 ‘규제 샌드박스’
이나래 (변호사)
지난 12월24일 기획재정부는 외국환거래 규정을 개정한다는 고시를 발표했다. ‘소액 해외송금업자’를 통한 송금액 연간 한도를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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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들의 천국 CES를 가다
몽상가들의 천국 CES를 가다
라스베이거스·이효석 (네오펙트 최고알고리즘 책임자)
올해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다녀왔다. 참석 횟수가 늘어날수록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전 세계의 몽상가들이 가져온 다양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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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디지털 기술 덕에 사납금제 없어진다?
통신·디지털 기술 덕에 사납금제 없어진다?
윤형중 (LAB2050 연구원)
매번 겪는데도 유난히 낯설게 느껴지는 장면이 있다. 최근 택시 미터기 대란이 그 사례다. 지난 2월16일 서울 택시요금이 인상되었다. 한동안 많은 택시가 ‘요금조견표’란 낯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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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을 아시나요?
북저널리즘을 아시나요?
임지영 기자
2014년 1월, 〈이코노미스트〉에 기사 한 편이 실렸다. 제목은 ‘캄브리아기의 순간(Cambrian moment)’.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밀도 높은 리포트였다.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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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를 타다 [편집국장의 편지]
타다를 타다 [편집국장의 편지]
고제규 편집국장
손때 묻은 물건을 오래 쓴다. 핸드폰도 그랬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뒤에도 2G 폰을 고집했다. 편집국에서 모바일 대열에 늦게 합류했다. 굳이 이름 붙이면 ‘새것 증후군’이다.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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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혁신과 약탈 사이 어디로 모실까요
타다, 혁신과 약탈 사이 어디로 모실까요
전혜원 기자
택시는 왜 불편할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승차 거부다. 최근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르면서, 승차 거부는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카카오택시 같은 호출 서비스로 여전히 장거리 손...
- 한 눈에 보는 타다 논란 인포그래픽 한 눈에 보는 타다 논란 인포그래픽 최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