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그래픽 뉴스 이 주의 그래픽 뉴스 '2500' 최예린 기자 2500 : 미국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우주탐사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설계한 ‘미국 혁신 경쟁법(US Innovation and Competition Act)’이 6월8일(현지 시각) 상원에서 통과됐다. 이 법안은 향후 5년간 2500억 달러(약 280조원)를 투자해 과학기술을 강화하고 중국의 성장을 견제한다는 것이 골자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지원 규모의 산업정책 법안으로 찬성 68 대 반대 32, 초당적 지지를 얻었다. 이 주의 그래픽 뉴스 ‘291,000’ 최예린 기자 291,000 : 공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납부자 중 1주택자 수가 4년 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12일 국세청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2016~2020년간 주택분 종부세 결정 및 고지현황’에 따르면 2016년 6만9000명이었던 1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2020년 29만100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종부세 납부자의 43.6%에 달하는 수준으로 2016년(25.1%) 대비 18.5%포인트 높았다. [그래픽 뉴스] 아프간의 운명, 다시 탈레반에게로 이정현 기자 20 : 8월15일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을 장악했다. 1996~2001년 집권한 이후 20년 만이다. 종교법을 앞세워 엄격하게 사회를 통제했던 탈레반은 특히 여성의 사회 활동을 강력하게 금지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으나 부르카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진 사진이 공개되었다. [그래픽뉴스] 팬데믹으로 발 묶인 지금, 궁궐 나들이 다녀오셨나요? 이정현 273,000 : 8월10일 발표된 문화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의 궁능원(4대 궁 및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 유적) 관람객(유료+무료)은 모두 27만3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1만여 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관람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7월의 17만2000여 명에서 올해 7월엔 3000여 명으로 크게 줄었다. [그래픽뉴스] 코로나로 얼어가는 체감경기,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 이정현 544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1일, 지난 7월 한국의 수출액이 554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9.6%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와 석유화학, 일반 기계 등 주력 품목을 비롯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1956년 무역통계가 집계된 이래 65년 만에 월별 수출실적 중 가장 많은 액수다. [그래픽뉴스]활시위 당기면 ‘텐텐텐’, 메달 쓸어담은 한국 양궁 이정현 9 :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9연패를 달성했다. 7월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팀이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팀을 6대 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올림픽에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번까지 한 번도 놓치지 않고 금메달 9개를 가져왔다. [그래픽뉴스]달걀값, 언제까지 오를까? 이정현 7537 달걀 가격 오름세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5229원(특란 30구 기준)이던 달걀값이 2020년 10월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이후 5721원으로 급등했다. 올해 들어 6000원대를 기록하다가 3월에는 7612원까지 올랐다. 7월에는 (7월21일 기준) 7537원으로 꾸준히 750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AI 확산세가 진정되었으나 여전히 생산량이 부족해 오름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 뉴스]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가 이렇게 많다니 최예린 기자 191 : 한국이 세계여권지수 공동 3위에 올랐다. 7월11일 영국의 국제 영주권·시민권 자문 회사인 헨리앤드파트너스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한국의 여권지수는 191개국으로 집계됐다. 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의 개수를 지수화한 것이다. [그래픽 뉴스]주유소 가기 무서운 요즘, 기름값 언제까지 오를래? 이정현 76.94 지난 7월5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참여하는 회의가 무산되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의 등락이 극심한 가운데 산유국들은 석유 생산을 늘릴지 줄일지 이 회의에서 논의하려 했으나, 생산자들 간 의견 차이로 테이블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7월6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76.94달러까지 치솟았다. 백신접종과 이에 따른 경기회복이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가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4월, 수요 급감 속에 저장시설 포화 문제까지 겹 [그래픽뉴스]여성의 가사노동, 연봉으로 따지면 얼마? 최예린 기자 13,802,000 : 남성이 가사노동에 참여하는 시간이 과거에 비해 늘긴 했지만 여전히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과 환산 가치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6월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가계생산 위성계정(무급 가사노동 가치 평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간 여성 1인의 무급 가사노동 가치는 1380만2000원으로 남성에 비해 859만7000원 많았다. [그래픽뉴스]부동산 세제 개편안, 집값 잡을 수 있을까? 최예린 기자 2 : 6월18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부동산특위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확정됐다. 개편안은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기준을 공시가 ‘9억원 이상’에서 ‘상위 2%’로 바꾸고, 양도소득세(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실거래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이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공시가 상위 2%는 11억5000만원 수준으로 실거래가 16억~18억원의 주택에 해당한다. [그래픽뉴스]N번방 조주빈의 형량이 감형된 까닭 최예린 기자 42 :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범죄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5년을 선고받은 조주빈(25)이 2심에서 징역 42년으로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장기간 수형 생활을 하는 동안 교정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고, 피고인 아버지의 노력으로 항소심에서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조주빈은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피해자 수십 명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인 ‘박사방’에서 판매·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래픽뉴스]양성평등 채용 목표제, 덕 본 이들은? 최예린 기자 3.5 :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중 여성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5월2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4월17일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 7514명 중 여성 합격자는 53.6%, 남성 합격자는 46.4%였다. 남성 합격자 중 79명은 특정 성별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 적용으로 경찰청 등 13개 모집 단위에서 추가 합격됐다. 여성 추가 합격자는 22명이었다. 남성 추가 합격자가 여성 추가 합격자보다 3.5배 많았다. [그래픽뉴스]고학력·정규직이신가요? ‘비교적’ 안전하시네요 최예린 기자 928.8 : 학력과 고용 형태에 따라 노동자의 건강 편차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5월1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국민의 건강 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 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 개발-노동자 건강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중학교 졸업 이하 학력 취업자의 총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928.8명이었다. [그래픽뉴스]길 위의 무법자 '킥라니', 규제 강화됐다 최예린 기자 897 : 전동 킥보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5월13일부터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무면허 운전 시 범칙금 10만원, 보호장구 미착용 시 범칙금 2만원, 승차정원 초과 탑승 시 범칙금 4만원 부과 등이다. 한편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 건수는 897건에 달했다. 이 주의 그래픽 뉴스 ‘17.3’ 최예린 기자 17.3 : 지난 한 해 동안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118조6000억원 늘어 80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4월29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803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전년 대비 증가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수 역시 47만명 늘어난 238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이 주의 그래픽 뉴스 ‘40.7’ 최예린 기자 40.7 : 신혼부부 10쌍 중 4쌍은 결혼 후 5년 내내 무주택인 것으로 집계됐다. 4월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신혼부부 통계로 살펴본 혼인 후 5년간 변화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혼인 5년 차인 초혼 부부 21만2287쌍 중 5년 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부부는 40.7%에 달했다. 반면 결혼 5년 안에 주택을 소유한 부부는 52.2%였고, 이 중 결혼 1년 차에 집을 마련한 부부는 28.7%로 나타났다. 이 주의 그래픽 뉴스 ‘55.1’ 최예린 기자 55.1 : 지난해 등록한 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4월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등록한 장애인은 총 8만3297명으로 이 가운데 55.1%(4만5910명)가 65세 이상이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등록된 장애인은 총 263만3026명으로 전체 인구의 5.1%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지체장애였다. 이 주의 그래픽 뉴스 ‘54.8’ 최예린 기자 54.8 : 30대 미혼 남녀 중 절반 이상이 부모와 동거하는 ‘캥거루족’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30일 통계청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인구가 54.8%에 달했다. 캥거루족의 취업자 비율은 57.9%로 1인 가구에 비해 16.7%포인트 낮았다. 특히 30~40대 미혼자 중 상당수가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답했으며, 결혼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본인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를 꼽았다. 이 주의 그래픽 뉴스 ‘1,412,970,000’ 최예린 기자 1,412,970,000 :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고위공직자의 재산이 평균 14억1297만원으로 1년 새 1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행정부 소속 정무직, 광역의회 의원 등 고위공직자 1885명의 재산은 평균 약 1억3112만원 늘었다. 증가 요인으로는 주택 공시가격과 토지 개별공시지가, 주가지수 상승 등이 지목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