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논란은 어떻게 SNS를 달궜나 이종대 (트리움 이사)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이 10월9일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안철수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SNS상의 여론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트리움의 소셜 미디어 분석 솔루션 ‘심플(SimPL)’로 분석해본 결과, 탈당 전날인 10월8일까지만 해도 ‘송호창’ 키워드를 포함한 트윗양은 44건에 불과했으나, 탈당일인 10월9일에는 2만9188건으로 폭증했고, 이튿 ‘안전한 불산’은 없다 송지혜 기자 10월8일, 정부는 경북 구미시 봉산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탱크에 있던 20t 중 8t가량의 불산(불화수소산·Hydrofluoric Acid) 가스가 바람을 타고 마을로 흘러든 지 열하루가 지나 마련된 대책이다. 이 사고로 노동자 5명이 숨지고, 10월10일 현재 7000여 명이 병원 검진을 받는 등 불산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환경부 불교 신뢰도 상승, 법륜·혜민 덕분? 고제규 기자 천주교의 신뢰도 강세는 이번에도 이어졌다. 2009년, 2010년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가장 신뢰하는 종교로 천주교(61.8%)가 꼽혔다(중복 응답). 불교(55.1%), 개신교(28.1%), 원불교(6.9%) 순서로 뒤를 이었다. 천주교에 대한 신뢰는 지역으로는 서울(67.4%), 경기(66.6%), 나이대로는 40대(63.8%)와 50대(67%)에서 두 검찰 신뢰도, 위험수위까지 추락 고제규 기자 10월9일 부산고검 국감에서 ‘황제검사’ 논란이 불거졌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김진모 부산지검 1차장 검사에게 민간인 불법 사찰을 물었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답변하지 말라”며 김 검사를 변호했다. 권 의원은 “부산고검과 지검에 대한 감사에서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기로 이미 법사위 여야 간사 사이에 합의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영선 법사위원장이 “어떤 사람은 질의해도 되고, 어떤 사람은 안 되는 국감이 어디 있느냐. 김진모 차장검사는 황제검사냐”라고 질타했다. 이날 국감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하 브라우니와 함께 “투표시간 늘려줘” 허은선 기자 “투표시간 너무 짧아, 늘려줘!” 10월10일 낮 12시,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 송유진씨(28)가 〈개그 콘서트〉의 인기 캐릭터 ‘브라우니’ 인형과 함께 투표시간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담긴 피켓을 들었다. “모자는 청년유니온에서 무료로 대여받았어요.” 지난 9월27일, 청년유니온은 경제민주화2030연대·서울청년네트워크 등과 함께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는 1 농담을 다큐로 받았어요 허은선 기자 농담을 ‘다큐’로 받았다. 지난 10월11일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박용기)가 박정근씨(25)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혐의는 국가보안법 위반. 검찰은 박씨가 북한 대남선전기구의 트위터 계정 ‘우리민족끼리’에 올라온 글을 인용(RT)한 행위를 문제 삼았다. 박씨가 북한 정권에 비판적인 사회당 당원이란 정보까지 줬지만 쇠귀에 경 읽기였다. 굳을 대로 굳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