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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14층(사장실이 있는 층)을 잘 모릅니다. 하하하. 겁나는 마음도 있고 해서 여러분들이 같이 올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데 1997일이 걸렸다.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의 ‘복직’ 출근길에 구성원들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답했다. 그의 첫 업무는 이용마 기자 등 해직 언론인 6명의 복직 인사였다.

기자명 신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ssy@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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