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이 문제다 
김윤태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불평등을 줄일 모든 수단을 가동시켜라!”

2012년 총선·대선 당시 ‘복지 열풍’을 주도했던 김윤태 교수가 2017년의 시점에서 ‘불평등 해결’의 관점으로 ‘복지국가 노선’을 재정립했다. 상위 1%가 개인 토지의 55.2%(상위 10%는 97.6% 점유)를 소유한 한국 사회의 극심한 불평등 현상을 분석하면서, 이런 상황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를 낱낱이 파헤친다.
그동안 복지운동 내에서 활발했던 ‘보편복지 대 선별복지’ 논쟁에 대해서도 매끄러운 답변을 내놓았다.
저자는 “2016년 촛불혁명과 2017년 장미 대선으로 ‘공정과 불평등 해소’라는 시대정신이 대다수 국민의 염원이 되었다. 지금은 불평등을 줄일 마지막 기회다”라며, 불평등을 줄일 수단 15가지를 과감하게 제시한다. 

기자명 시사IN 편집국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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